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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도 여행 코스 정리 (1박 2일)

제주도 1박 2일 동안 우도 여행지를 포함해서 유명 관광지 총 13곳을 다녀왔습니다. 첫째날은 자동차를 렌트해서 제주공항을 기준으로 오른쪽 우도 선착장(성산항)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며 중간 중간에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았으며 우도 관광 이후 둘째날에는 서귀포를 주로 공략하는 코스입니다.

1.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첫번째로 들린 함덕해수욕장,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서 아침 산책코스로 딱 좋은곳 입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도 많고 따뜻한 계절에는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과 물장구 하기도 좋고 플리마켓 행사도 자주 열리고 있어서 한번쯤은 꼭 들려야 되는 코스입니다. 전체적으로 북적거리는 분위기와 편의시설과 음식점 등이 제일 많습니다.

  • 근처 ‘고집돌우럭 함덕점’ 맛집 있음

2. 김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동쪽 해안쪽으로 우도까지 이동하는 코스여서 그다음은 김녕해수욕장도 가봤네요. 개인적으로 바다는 이곳에 가장 좋았고 풍차가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고 바다색도 깨끗한 에메랄드 빛이라 여름에 오른쪽 끝으로 가면 스노쿨링도 할 수 있습니다.

  • 가는길에 회 맛집 ‘곰막식당’ 있음

3. 월정리해수욕장

월정리해수욕장

동쪽으로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중간에 또 다른 해수욕장인 월정리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주변이 조용하고 주변에 카페나 음식점 등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잔잔한 분위기에 맛있는거 먹고 사진도 찍는 데이트 코스로 적당해 보입니다.

  • 음식점은 많은데 딱히 강추할만한 맛집이 없네요

4. 세화민속오일시장

세화민속오일시장

세화민속오일시장은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만 열리는 시장입니다. 이곳에 가면, 그동안 비싸게 먹었던 제주도 갈치의 도매가를 확인할수 있어요. 제주의 전통시장의 묘미를 한껏 누릴수 있는 분식, 군것질, 싱싱한 횟감, 해산물, 과일 등등 먹을거리가 빠짐없이 많은 곳이었어요.

  • 가는길에 ‘명진전복’ 대박 맛집 있음

5.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이 주는 그런 아우라가 있어서 좋아하는 곳입니다. 20분정도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고 일몰뿐만아니라 일출에 가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을겁니다. 우뚝솓은 지형이 화산의 폭발로 만들어졌다는것 자체가 신기할따름이에요. 아침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오후 7시에 마감 첫째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5천원 그 외 2천 500원이에요.

  • 가는길에 ‘해월정’ 전복죽 맛집 있음
  • 근처에 갈치조림 맛집 ‘맛나식당’ 있음

6. 우도

우도

제주도 여행 코스에서 우도를 가봐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가 정말 바다해변을 따라가다가 즉흥적으로 선택해서 들어갔던 우도. 전기 오토바이로 돌던지, 렌트카로 돌던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렌트카를 배에 싣고 가기로 결정했는데 그 결정은 좋았던것같아요. 시간과 돈을 절약하려면 렌트카를 가지고 가는게 편리했어요.

  • 우도 도착해서 시계방향(위쪽)으로 수제버거 맛집 ‘하하호호’ 있음

7. 하고수동해수욕장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

또 하나의 제주도라 할만큼 우도는 제주의 축소판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섬으로 하고수동해수욕장에 유명한 땅콩아이스크림 카페가 있어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풍경 구경하고 다른곳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 근처에 유명한 땅콩아이스크림 맛집 ‘블랑로쉐’ 있음.
  • 근처에 해산물 짬뽕 피자 맛집 ‘섬소나이’ 있음

8. 후해석벽 (우도)

후해석벽

우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후해석벽 여기서 모터보트 탈 수 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탑니다. 바람불고 파도 심한날 타면 정말 롤러코스터, 바이킹 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가는길에 ‘소섬전복’ 맛집 있음

9. 등대공원 (우도)

등대공원

등대공원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가는걸 추천합니다. 멋있는 등대와 확트이는 전망, 테마공원이 있지만 우도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코스이고, 그 안에는 말타는 곳도 있습니다.

10. 서빈백사해수욕장 (우도)

서빈백사해수욕장

제주도를 통틀어서 특이했던 해수욕장입니다. 모래가 아닌 홍조단괴로 새하얀 백사장이 이루어진 곳인데, 모래사장의 하얀빛깔과 깊은 푸른색의 바닷색이 이루는 조화가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해안가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곳이였네요.

11. 동백수목원

동백수목원

동백꽃은 제주 겨울에서 빼놓을수 없는 필수볼거리인데, 입장료가 주차요금 포함 8천원이라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수목원이 잘 관리되어 있어 동백꽃이 얼마나 예쁜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동백나무뿐만아니라 야자수, 귤나무도 조화롭게 구성되어서 좋았네요.

12. 쇠소깍

쇠소깍

쇠소깍에 도착해 걷기좋게 깔린 데크를 따라 멋진 경치를 보면서 걷다보면 카약, 뗏목을 체험하려고 줄서 있는게 보일겁니다. 예약을 미리 안하면 타기 힘드니 참고하세요. 굳이 체험하지 않아도 데크길 산책만해도 뷰가 좋아서 괜찮을 겁니다.

13.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의 가장 큰 장점이 누구나 폭포까지 쉽게 갈 수 있는 완만한 평지이고, 걷는 시간도 얼마 없어서 어르신들도 편하게 다녀올수 있습니다. 9시에 오픈하고 밤 10시에 마감하며 입장료는 2천원정도 합니다. 비 내린 다음날 가면 더욱 웅장한 폭포를 경험할 수 있을겁니다.

  • 유명 맛집 ‘쌍둥이횟집 본점’ 있음.
  • 갈치, 미역국 맛집 ‘네거리식당’ 있음
  • 돼지고기 특수부위 맛집 ‘뽈살집’ 있음

14. 황우지선녀탕

황우지선녀탕

가장 인상깊었던 이번 제주도 여행 코스에서 가장 후회없었던 황우지 선녀탕입니다. 스노쿨링 성지이자 천연 수영장인데 정말 겨울만 아니면 물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네요. 혹시나 황우지 선녀탕 제주도 와서 안가본 분들이 있다면 꼭 권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15. 서건도

서건도

건도는 하루에 두번씩 물이 빠지면 들어갈수 있는 섬인데, 캠핑장이 유명하더군요. 섬 입구에서 데크 계단으로 올라가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게 길도 잘 되어있고 쉴 수 있는 벤치 평상도 있어서 한바퀴 자연 경치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16. 사계해변

사계해변

디스커버리지 채널에 소개된 제주 사계해변, 독특하고 이국적인 지형으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에 자연적으로 시선이 끌립니다.

  • 고등어 회로 유명한 ‘미영이네’ 맛집 있음
  • 냉면 수육 맛집 ‘산방식당 본점’ 있음
  • 보말칼국수 맛집 ‘옥돔식당’ 있음
  • 방어, 갈치 맛집 ‘부두식당’ 있음
  • 중식 맛집 ‘홍성방’ 있음

👍우도 안가는 제주도 동쪽 최적화 코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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