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혼여행지 추천 순위에 대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먼곳으로 여행지를 선택합니다. 평소에도 익히 들어서 알고있는 하와이, 몰디브, 발리 여행지부터 최근에 뜨고있는 칸쿤, 모리셔스까지 어떤 부분에서 좋았고 나쁜지 자세히 설명해두었으니 천천히 읽어봐주세요.
1. 하와이
첫번째 신혼여행지 장소로 하와이를 추천해보았습니다. 하와이를 모르는 분들이 없고 그만큼 많은 신혼부부들이 이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하와이를 지상낙원, 파라다이스로 부르는 이유는 추운 겨울이 없고 매일 매일이 화창한 날씨이며 1년 내내 최저 22도에서 최고 29도이며 습도 낮고 모기도 없습니다. 그리고 습도가 낮기 때문에 아무리 더워도 나무 그늘에 있으면 아주 시원합니다. 그외 장점은 자유로운 일정과 할거 많고 쇼핑 천국입니다. 단점으로는 렌트카, 밥값, 쇼핑 등 부담스러운 지출 비용이 있겠네요.
하와이 여행지 특징
- 하와이는 365일 성수기지만 12월부터 2월까지가 극성수기라 피하는게 좋다.
- 국내에서 하와이까지 이동시간은 대략 9시간 정도 걸린다.
- 뛰어난 자연경관과 따뜻하고 적당한 날씨로 눈과 몸이 즐겁다.
- 관광지 & 쇼핑천국, 휴양지 느낌은 적은편이다.
- 1년 365일 수중, 수상 레져 스포츠 가능.
- 물가를 넘어서서 사용한 돈대비 인풋과 아웃풋이 보장되지 않는다. (높은 물가와 고환율 때문)
- 전체적으로 친절했지만 종종 불친절한 직원이 있음. (인종차별 비슷)
2. 몰디브
인도양에 위치한 몰디브는 1192개의 산호섬으로 되어있는 나라 입니다. 깨끗한 바닷속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서 해상 레저의 천국, 스노쿨링 성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가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밤 바다를 꼭 구경하시는걸 추천해요. 낮의 에메랄드 해변보다 아름다운 밤바다를 별빛처럼 수놓는 야광플랑크톤을 구경하실 수 있을거에요. 몰디브 여행의 단점으로는 물놀이 위주로 되어있어 놀거리가 부족합니다. 유튜브로 봐도 주로 먹는 쉬고 먹고 끝이네요. 그리고 비행기로 10시간을 날아 가야되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너무 멀다는 부분도 단점이에요.
몰디브 여행지 특징
- 몰디브는 5월부터 10월까지가 우기시즌으로 피하는게 좋다.
- 이동시간은 국내에서 몰디브까지 경유지 포함 이동시간은 대략 11시간 소요됨.
- 지상낙원의 깨끗한 자연환경
- 한적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액티비티, 먹는것 미리 걱정없이 한국에서 돈 낸것외에 추가비용 거의 없음.
- 쇼핑할거 없음, 물놀이 제외 놀거리 없음.
- 리조트 비용비쌈 (5박7일 기준 900이상)
- 리조트내의 음식만 먹게된다.
3. 발리
발리는 인도네시아 한 지방에 있는 섬입니다. 한개의 시와 여덟개의 군으로 이루어진 지역이고 제주도보다 약 3배정도 큽니다. 장점으로는 풀빌라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바나나 보트, 래프팅, 관광지 투어 등 선택 관광으로 하고싶은것만 고를 수 있습니다. 이동거리도 7시간 정도로 그나마 가까워서 하와이, 몰디브보다 여행경비에서 절약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쇼핑할만한게 딱히 없고 날씨가 덥고 습하며, 신혼여행으로 가기에는 추후 가족여행으로도 충분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와 가격이라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발리 여행지 특징
- 비가 많이오는 10월에서 4월까지는 발리 여행을 피하는게 좋다.
- 하와이 몰디브 대비 거리와 가성비가 좋다. (국내에서 발리까지 7시간 소요)
- 국내와 시차가 거의 없다.
- 날씨가 덥고 습하다.
- 도로에 신호등이 없고 걸어다니는 인도가 좁아서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된다.
- 오토바이가 엄청 많아서 소음과 매연이 심하고, 택시 사기가 정말 많다. (10명에 8명은 사기꾼)
4. 칸쿤
칸쿤은 맥시코에 있는 최대 휴양도시로 적절한 액티비티와 휴양의 조화를 이룬 관광특화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칸쿤까지 대략 17시간 이상을 날아가야 될정도로 신혼여행이 아니라면 가기 어려운 먼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너무나 이국적이고 신비롭고 아름답고 재밌고 액티비티도 넘쳐나고 자연경관도 멋지고 모든 요소가 골고루 있는 그런 곳이에요. 그리고 칸쿤은 대부분의 숙소가 올인클루시브(호텔비용에 모든 경비가 포함)예요 그래서 음식 걱정이 없고 제가 묵었던 리조트는 음식 + 액티비티까지 무료여서 한 곳에만 묵어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칸쿤 여행지 특징
- 칸쿤의 성수기는 12월부터 4월 까지, 그외에는 더운날씨가 지속되서 비추.
- 리조트 올인클루시브로 대략 1박에 100만원을 지불하면 6성급 호텔내 식사, 숙박을 포함한 모든서비스 무료에 액티비티까지 전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경유지 포함 이동시간 17시간 정도 소요됨.
5. 모리셔스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꿈의 섬 모리셔스. 제주도보다 비슷한 크기의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파리를 누비거나, 사탕수수로 럼을 만드는 공장탐험, 세가댄스 등 인생에서 한번 경험해볼까 하는 아프리카의 현지 문화를 깊게 체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섬 끝에서 끝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자동차 투어만으로 전체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리셔스 여행지 특징
- 모리셔스는 겨울이 되는 6월에서 9월이 비수기
- 경유지 포함해서 국내에서 모리셔스까지 이동시간은 대략 21시간
- 두바이를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두바이를 짧고 굵게 즐길 수 있다. (사막투어)
- 모리셔스에는 한국인, 중국인이 거의 없다. (공항에는 신혼부부들 좀 있었는데 리조트가 많아서 그런지 다 흩어지고 안보임)
- 깨끗한 공기와 바다로 휴양과 관광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 모리셔스가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빵이 그렇게 맛있다.
- 열대지방이라 야외엔 벌레와 모기가 많다.
- 물가는 한국보다 조금 비싼편.
그 외 신혼여행지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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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 괌
- 스페인
- 푸껫
